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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중세 도시 살라망카의 역사와 문화

by 자고 여행기 2023. 10. 1.

목차

    스페인의 중세 도시인 살라망카는 오래된 대학과 풍부한 역사, 문화로 유명하며, 과학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도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름다운 건축물과 문화유산을 자랑하며, 스페인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를 알아봅니다.

     

     

    스페인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살라망카 도시

    살라망카는 스페인에 위치한 중세 도시로, 중심부에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대성당과 대학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도시는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중 하나로 유명하며, 1218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대학과 연계된 역사적, 문화적 유산뿐만 아니라, 세계문화유산으로 인정한 구시가지와 성주 간 행사로도 유명합니다. 살라망카는 과학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대도시 지역에서 주요 기업 중 하나를 운영하고 있고 스페인어 교육의 중심지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살라망카의 역사는 철기 시대부터 거슬러 올라가며, 다양한 민족 집단과 문화적 영향을 받아왔는데, 중세 시대에는 도시가 다시 인구 회복을 경험했고, 대성당과 대학 건물이 지어져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또한, 15세기에는 반도스 전쟁으로 인해 도시 내 갈등과 긴장이 일어났으며, 이후 직물 제조와 양모 수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18세기에는 경제와 문화 부문에서 부흥을 겪으며, 대성당과 마요르 광장 등의 중요한 건축물이 세워졌는데 그러나 1755년 리스본 지진으로 인해 많은 건물이 훼손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살라망카는 반도 전쟁 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역사적으로 황제 카를 5세, 의사 안드레아스 베살리우스, 교황 비오 12세와 관련이 있습니다. 현재 살라망카는 대학과 문화, 관광 등의 서비스 분야로 주요 수입을 올리는 도시로, 특히 여름에는 많은 학생들이 스페인어를 배우고 다양한 교육 과정에 참여하기 위해 방문하는 인기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스페인 최고의 역사적 대학 살라망카 대학

    살라망카 대학교는 스페인의 공립 대학으로, 중세 시대에 설립된 역사 깊은 대학 중 하나입니다. 1218년에 레온의 알폰소 9세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스페인과 히스패닉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초기에는 교회의 지원을 받아가며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가르치고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더불어 대학은 유럽 최초의 공공 도서관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중세 시대에는 주로 법학과 예술 분야에 중점을 두었으며, 15세기에는 학교 내부에서 갈등이 있었음에도 경제와 문화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으며, 이때 대학 건물과 다른 중요한 건축물이 세워졌습니다. 또한 17세기에는 스페인 계몽주의의 중심지로 활동하며 의학, 물리학, 수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18세기에는 스페인 계몽주의에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하면서 자유주의와 진보적 사고를 촉진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현재 살라망카 대학교는 스페인에서 주요 대학 중 하나로 교육 및 연구를 수행하며, 스페인어 교육의 중심지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는 여러 어려움을 겪었는데, 특히 프랑스 침공으로 인해 19세기 초반에 건물과 도서관이 파괴되고 일부 서적은 조셉 왕 밑에서 다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살라망카 대학교는 회복과 성장의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정부의 지원을 받아 대학은 자율성을 증가시키고 외국인 학생을 유치하는데 주력했는데, 이는 특히 의학과 철학 및 문학 학부에서 외국인 학생들의 수가 증가하면서 나타났습니다.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살라망카의 문화유산

    살라망카의 마요르 광장은 스페인의 중심부에 위치한 대규모 공공 광장으로, 스페인 바로크 양식으로 건설되었습니다. 이 광장은 레스토랑, 아이스크림 가게, 관광 상점 등이 모여 활기차며 인기 있는 모임 장소입니다. 광장은 1729년에 시작된 건설 과정을 거쳐 1755년에 완공되었으며, 초기에는 투우 경기장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현재는 대형 아치와 바로크 양식의 시청 건물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La Clerecía는 스페인 살라망카에 위치한 바로크 양식의 건물로, 예수회의 이전 Real Colegio del Espíritu Santo 건물에 붙인 이름입니다. 이 건물은 17세기와 18세기 사이에 건설되었으며, 회랑과 대학으로 구성된 인상적인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Clerecía라는 이름은 스페인에서 예수회가 추방된 후 Real Clerecía de San Marcos에 속한 곳의 약칭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건물은 1617년 필리프 3세의 아내 마가렛의 보호 아래서 건설이 시작되었으며, 1754년에 완성되었습니다. 건물의 평면도는 Juan Gómez de Mora의 작품입니다. 1767년에 찰스 3세가 스페인에서 예수회를 추방한 후, 이 건물은 산 마르코스 교회의 성직자에게 양도되었습니다. 이후 살라망카 교구가 건물을 산 카를로스 신학교로 사용하도록 하였고, 나중에는 교황청립대학교의 본부로 사용되었습니다. 건물은 바로크 양식으로, 외관은 세 개의 부분으로 나뉘어 있으며 다양한 장식 요소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교회 내부에는 예수회 건축가 마토의 작품으로 된 예배당이 있으며, 주요 제단화와 성찬실도 훌륭한 예술 작품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이 건물은 예수회의 역사와 예술을 결합한 훌륭한 건축물로, 살라망카에서 중요한 문화유산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