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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레이다의 역사와 랜드마크 달팽이 축제

by 자고 여행기 2023. 10. 20.

목차

    레이다는 스페인의 역사적인 도시로서 고대 이베리아 부족 Ilergetes의 주요 도시였으며, 라 로차 데 레이다와 같은 현대 건축물로 눈에 띕니다. 또한, 매년 열리는 미식과 음악을 결합한 축제인 "라플렉 델 카라골"로 유명합니다. 이 행사는 1980년부터 진행되며 달팽이를 주인공으로 하며 브라스 밴드와 도시 퍼레이드 등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레이다의 역사와 랜드마크 달팽이 축제

     

    로마 시대부터 현대까지 스페인의 역사적인 도시 레이다

    고대에는 Iltrida와 Ilerda로 불리던 도시가 있었으며, 이곳은 이베리아 부족인 Ilergetes의 주요 도시였습니다. 이 도시는 카르타고와 로마의 침략으로부터 방어되었고, 로마 시대에 Hispania Tarraconensis 속주로 편입되었으며 중요한 지리적 위치를 가졌습니다. 이곳은 스페인 남북전쟁에서 중요한 전투 장소로 사용되었으며, 카이사르가 Afranius와 Petreius를 이긴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 전투로 인해 "Ilerdam videas" 라틴어 문구가 유래되었습니다. 로마 제국 아래에서는 번영하는 도시였고 자체 동전을 주조했으며, 돌다리와 도로가 건설되었습니다. 중세 시대에는 중요성이 줄어들었지만 1149년에 바르셀로나 백작에 의해 정복될 때까지 무어와 서고트족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곳은 오랫동안 아라곤 왕조의 주요 대학이었으며 1717년에 필립 5세가 인근 세르베라로 이전하기 전까지 대학의 위치였습니다. 1991년부터 Lleida 대학이 다시 활동하고 있습니다. Reapers' War 동안 프랑스군과 스페인군의 손에 넘어갔으며, 스페인 내전 중에는 바르셀로나의 방어 거점으로 사용되었습니다. 1937년과 1938년에는 반란군의 폭격을 받았고, 특히 1937년 11월 2일에는 학교에 대규모 폭격이 있었습니다. 수십 년 후, 안달루시아인의 대규모 이주로 상대적으로 인구가 증가했으며, 현재는 다양한 국적의 이민자들이 거주하는 도시입니다. 레이다는 2007년에 카탈로니아 문화의 중심지로 알려졌습니다.

     

    라 로차 데 레이다 현대 예술이 어우러진 랜드마크

    스페인 카탈로니아 지역의 레이다에 위치한 라 로차 데 레이다는 극장 및 의회 센터로, 2010년 1월에 개관되어 시의회 소유입니다. 이곳에서는 2010년 1월 21일에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인 "일 트로바토레"가 최초 공연되었습니다. 라 로차 데 레이다에는 A와 B라는 두 개의 의회 홀이 있으며 각각 400명과 2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주요 오디토리움인 Sala Ricard Vinyes는 1,000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Pardinyes 지역의 Segre 강과 Lleida Pirineus 기차역 근처에 위치하며, 이전 시립 시장 부지에 건설되었습니다. 또한, 애니메이션 영화제 Animac은 2010년 2월에 14회를 기념하여 라 로차 데 레이다로 옮겨졌고, 이곳에서 스페인 국왕 후안 카를로스와 소피아 왕비가 2010년 3월 23일에 공식 개장식을 진행했습니다. 이 건물은 네덜란드의 건축 회사 Mecanoo가 설계하였으며, 레이다의 지형을 고려하여 건물을 설계했습니다. 건물은 세 가지 규모 수준을 가지며, 지역적으로는 강과 산을 연결하고 도시적으로는 La Llotja와 강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건물의 외관은 석조로 되어 있으며 내부는 흰색 회반죽 벽과 나무 또는 대리석 바닥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또한, 건물의 지붕은 다양한 식물로 가득하며, 주변 경치를 즐기기 위한 정원과 함께 여름에 시원함을 유지하고 회의 참석자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건설 프로세스에서는 여러 건축가 스튜디오가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Mecanoo가 선택되었습니다. 이 건물의 건설은 지역 경제와 컨벤션 및 박람회 수 증가를 촉진하기 위한 목표로 시의회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비판은 고공 비용을 지적하며, Teatre Principal을 개조하고 활용하라는 제안도 있었습니다.

     

    라플렉 델 카라골 스페인 레이다의 달팽이 축제와 미식의 만남

    라플렉 델 카라골은 1980년부터 매년 5월 주말에 레이다의 세그레강 유역과 샹젤리제 거리에서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이 모임은 달팽이를 주인공으로 하며 음악과 미식이 결합된 축제로, 브라스 밴드와 도시 퍼레이드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0년에는 약 20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12톤의 달팽이가 소비되었습니다. 이 행사에는 달팽이를 먹는 것뿐 아니라 콘서트, 차랑가 음악, 카스텔, 공연,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980년에는 약 12개의 클럽이 참여한 퍼레이드를 포함한 이 행사가 시작되었는데 첫 번째 Aplec에는 약 300명의 클럽 회원이 참가했으며, 약 4,000명의 방문객이 레이다의 첫 번째 미식 시연회에 참석했습니다. Caragol 교단의 클럽은 l'Aplec의 모 클럽이었으며, 이 그룹들은 18개 클럽으로 구성된 모임을 통해 세그레강변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후, 이들은 레이다 시의회에 협력과 승인을 요청하여 Aplec을 만들기 위해 Cappont 근처의 강 옆 포플러 숲에 모였습니다. 1981년 4월 1일, 카라골 교단은 마지막 클럽 대표 회의에서 합의된 주요 사항을 담은 최초의 공문을 클럽에 발송하며, 다음 Aplec del Caragol에 34개 클럽과 2,300명의 참가자가 등록되었음을 알렸습니다. 2005년 l'Aplec del Caragol의 네 번째 축제 행사에서는 달팽이 헌정 곡과 함께 레이다의 민요가 포함된 앨범이 녹음되었습니다. 1986년에는 l'Aplec del Caragol이 Lleida의 la Festa Major 프로그램에 포함되었으며, 1988년 5월 8일에는 레이다가 세계에서 가장 큰 달팽이 쟁반이라는 세계 기록을 달성하여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