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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바스티안 문화의 낙원과 화려한 축제

by 자고 여행기 2023. 10. 18.

목차

    산세바스티안은 로마 시대부터 역사가 깊은 도시로 다양한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문화와 축제의 중심으로, 연중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열리며 다양한 활동을 제공합니다.

     

    산세바스티안 문화의 낙원과 화려한 축제

     

    산세바스티안의 유서 깊은 과거와 현대

    산세바스티안의 역사는 매우 오래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아메차가냐 지역에서의 유적 발견은 이 지역에서 예술과 생활 활동이 시작되었음을 시사합니다. 기원전 24,000년에서 22,000년 사이에, 호모 사피엔스, 현대 인류가 사냥과 생존을 위해 이곳에 살았음이 밝혀졌습니다. 로마 시대에는 현재 산세바스티안이 위치한 지역에 로마 정착촌이 세워졌으며, 이는 서기 50~200년경에 건설되었습니다. 또한, 산세바스티안은 바스크 지역인 바르 둘리족의 영토로 여겨졌으며, 가까운 오이 아소 마을과 혼동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1014년에는 사과주 생산을 위한 성 세바스찬 수도원이 설립되었습니다. 1181년에는 도시가 팜플로나의 산초 6세 왕에 의해 이즈룸 부지로 지정되어 오리아 강과 비다소아 강 사이의 영토를 관할하게 되었습니다. 중세 시대에는 도시의 발전과 확장이 시작되었습니다. 1200년에는 도시가 카스티야에 정복되었으며, 나바라 왕국과의 국경 변경으로 바다로 나가는 핵심 통로를 잃었습니다. 이때부터 바스크 지역과 근접한 우르굴에 위치한 도시 핵심 지역에 바스크와 가스콘 출신의 식민지 개척자들이 거주하기 시작했으며, 그들은 도시의 정체성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1265년에는 결혼 협정을 통해 도시가 항구로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나바라에 부여받았으며, 이로써 많은 상인과 어부들이 도시의 무역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습니다. 1459년에 도시는 기푸스코아 지역에 합류하였으며, 중세 도시의 마지막 장안은 1489년의 화재로 인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화재 이후 도시는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시작하기 위해 중심에 돌을 사용하여 재건되었습니다.

     

    산세바스티안의 도시 지형 탐험 구시가지와 외곽

    산세바스티안은 다양한 지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도시 성벽이 철거된 1863년 이후 도시가 여러 방향으로 확장되면서 새로운 지역이 개발되었습니다. 파르테 비에하 또는 파르테 자하라는 구시가지로, 1863년까지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었으나 이후 성벽이 철거되었습니다. 이 지역은 산타 마리아 교회와 산 비센테 교회로 나뉘며, 주민들은 전통적으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집니다. 안티구오는 미라마르 궁전 너머에 위치하며, 과거에는 산업 지역이었지만 현재는 서비스와 관광 부문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아마라 자하라는 도시의 중심에서 우루메아 강의 왼쪽 습지에 위치한 지역으로, Easo 광장과 Euskotren 철도 터미널이 있습니다. 아마라 베리는 도시의 남쪽 확장 지역으로, Avenida Sancho el Sabio와 Avenida de Madrid의 축을 중심으로 개발되었습니다. 그로스는 강 건너편의 모래 지역에 위치하며, Zurriola 해변과 Kursaal 의회 센터로 유명합니다. 아이에 테는 과거에는 시골 지역이었으나 아이에 테 궁전을 포함한 주요 시설이 위치한 지역으로 변모했습니다. 에기 아는 도시 동쪽 지역으로, 철도 옆의 습지지역에서 발전하였으며 Cristina Enea 공원과 타바칼레라 문화센터가 있습니다. 이치우롄도는 도시의 북동쪽 지역으로, 1940년대 이후 도시 확장가가 위치하며 Guardia Civil 경찰의 막사도 있습니다. 알찬 도시의 가장 동쪽 지역으로, 산업 지역과 주택지가 혼재하고 있습니다. 울리아는 도시 동쪽 지역으로, 교육 기관과 주거 지역을 포함하며 울리아 보육원 공원이 있습니다. 아뇨르 가는 산세바스티안 외곽의 산업 지역으로 변화하였으며 Añorga Haundi, Añorga-Txiki 및 Rekalde로 구분됩니다. 주비에타는 Añorga에서 대형 폐기물 소각장과 교도소에 대한 경쟁 제안이 있는 지역입니다. 리베라스 데 로이올라는 새로운 현대식 지구로 2000년대에 건설되었습니다. 마르투텐 은 고립된 지역으로 다양한 시설을 포함하며 쇠퇴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문화의 낙원, 축제의 중심

    산세바스티안은 "인민 에너지의 파도"를 모토로 2016 년 유럽 문화 수도로 선정된 역동적인 문화 현장을 자랑합니다. 도시는 전통 도시 축제, 음악, 연극, 영화 등의 다양한 문화 행사로 가득하며, 유럽에서 오래된 재즈 페스티벌인 산 세바스티안 재즈 페스티벌과 뮤지컬 포트나잇 등 다양한 축제가 여름에 열립니다. 또한, 산 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산 텔모 박물관, 그리고 다른 영화 축제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 활동이 진행됩니다. 매년 1월 20일에는 탐보라다 축제로 마을 주민들이 탐보라다로 알려진 축제를 기념하며, 도시 전체가 북소리로 가득 찹니다. 여기에는 성벽 지역에서 군인 퍼레이드, 북소리, 요리사와 군인 복장을 한 어른들의 행진이 포함됩니다. 또한, 또 다른 중요한 축제로는 8월 중순에 열리는 Semana Grande/Aste Nagusia와 9월 초에 열리는 바스크 주간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축제에는 불꽃놀이 대회, 퍼레이드, 바스크 펠로타 게임, 돌 들기 대회, 황소 내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됩니다. 여기에는 칼데레로스 축제도 포함되며, 냄비와 팬을 사용하여 리듬을 연주하는 퍼레이드를 특징으로 합니다. 산토 토마스 축제는 12월 21일에 열리며, 바스크 지방에서 오는 팀들이 경쟁하는 조정 보트 대회가 중심입니다. 또한, 카니발과 관련하여 2월 첫 번째 토요일에 열리는 Olentzero 축제도 있으며, 로마니(집시) 땜장이 옷을 입은 그룹의 사람들이 거리에서 음악과 노래를 즐깁니다. 산세바스티안은 다양한 문화적 축제와 활동이 풍부한 도시로, 연중 내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